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6월의 왕파리
copy url주소복사
파리떼가 날아와
눈을 떠야 눈 청소를 하지
눈썹 끝에 매달려
삐리 삐리 조잘대니
앗..손바닥으로 내리쳤다.
파리는 날아가 버리고
번개처럼 놀라는 나의 눈
휙 돌고 일어나 거울을 보니
멍들다 못해 핏발까지 선 나의 눈
이때 콰르르 쾅쾅
전기도 끊겻다
마야 마야 장마야
마법노릇 그만 하렴.

전기는 다시 켜지고
어두컴컴한 하늘과
조용한 산천 초목
무서운 감이 돈다
마야 마야 장마야
정말 마법같구나
온 세상을 하나로 만들다니
마법, 정말 마법같구나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