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번 찍어 안 넘어간 나무?반쪽이 된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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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뎌내지 못할 아픔이 싫어
차라리 심장을 떼어버렸음 했습니다.
당신이 내 앞에 서면
심장은 항상 두근두근거리며
날 긴장하게 만들고
이젠 그것도 모자라
이별의 아픔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둘이 하나가 되어 만든 추억을
하나가 반쪽이 된 가슴에
혼자 지우라는 말만 남기고 가신
당신.
모든 걸 처음으로 돌리고 싶지만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결과는 똑같을 것 같습니다.
당신이 내 곁은 떠나는 것을
막을 수만 있다면
내 잘난 자존심들 모두 버리고
당신을 잡고 싶습니다.
하지만 내 자존심이 아니라
내 목숨을 모두 버린다고 해도
뒤돌아보지 않을 당신이란 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아직 보내지 못한 건
이루지 못한 내사랑의 서러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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