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해가 진다해도 그것이 다가아냐
언제고 올 내일이란 시간
끝없이 펄럭이며 날아오르는
하늘속 풍선처럼
하염없이 바라보면 언제나 끝이 없어

하루해속에 그 어둠이 어제처럼
어깨위에 스며오를때
하늘의 빨간 풍선마냥
내일이 설래이다 잠결처럼 사라지는 걸

하루해가 진다해도 그것이 다가아냐
다가올 내일이 있어
언제나 길위에선 우리에게
내일이 있어

주제:[(詩)기타] m**9**님의 글, 작성일 : 2003-06-13 03:00 조회수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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