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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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코끝 때리는
꽃샘 추위
위력앞에
언 땅을 뚫고

봄찬치 준비하는
봄나물 향기가
푸른 생명 앞세워
하-얀 겨울속에

두터운 외투를
벗어던지고
감춘몸매,야릇한 병풍을
넓다란 대지 위에 펼쳐놓는다.

겨울속
봄나물 향기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
그윽한 향기 가득가득 전해오고

얼어붙은 시냇물
속삭이 듯 졸졸졸
봄 나들이 준비에
산새들도 잠에서 깬 듯

퍼드득 퍼드득
기지게 펴고
먼 발치 아낙네들
신토불이 봄나물 열심히 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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