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푸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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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시하날 써내려고
무진 애를썼지만
난 떠 이렇게 시가 아닌
푸념을 늘어놓는다.

어린생각으로 어린 마음으로
그렇게 푸념을 늘어놓고는
시라고 좋아하던 적도 있었지만
시간이 조금 흐른후에 보면 항상 아니다.

잘은 모르지만 시란것이
우리네 사는인생과 고뇌와 그리고
푸념을 감동적이게 혹은 아름답게
펼쳐 놓는것이라지만
나는 그것을 펼쳐 놓지도 않은체
나 자신에게 감탄할때도 많았다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었다.

이렇게 말하지만
사실은 다음에 쓰여질 내 시란것은
또 하나의 푸념일것이다
여전히 펼쳐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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