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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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이 훤히 뜬 까만밤
우리집
여인네들 손놀림이 바빠진다.

신나게 송편빚는
조그마한 꼬맹이부터
전을 뒤집는 어머니

물가 올랐다며
투덜거리는 아버지시지만
아까부터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

저기 보이는 달처럼
꽉찬 추석이 내게도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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