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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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이 훤히 뜬 까만밤
우리집
여인네들 손놀림이 바빠진다.
신나게 송편빚는
조그마한 꼬맹이부터
전을 뒤집는 어머니
물가 올랐다며
투덜거리는 아버지시지만
아까부터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
저기 보이는 달처럼
꽉찬 추석이 내게도 오고있다
주제:[(詩)기타] r**m**님의 글, 작성일 : 2002-09-21 11:21 조회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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