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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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도
절망도

물속에 잠긴 것처럼.
햇빛뒤에 있는 그늘처럼

함부로 숨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채..
모든걸
잊은채..

사라지면...
아니 없어지면...


괜찮아지겠지..
괜찮아질꺼야..


단지 세상과 완벽한 타인의 굴레바퀴에
굴러갈 뿐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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