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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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하고 열탕에 쑥 앉아

콧 모래는 즐긴 후에

퉁퉁 불은 몸둥이를

때밀이로 밀다보면

이태껏 목은 것들

속시원히 벗겨나고

한증막에 느긋이 앉아

땀을 흠뻑 흘려보면

세상 이야기가 귓속게 솔솔~~~

한 무리의 아즈매들

못 다한 수다에 울리는 목용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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