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울언니 발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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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 앉아 있는 울 언니
침대위로 올라온 발가락 열개
난 살며시 발가락을 건드려본다
발가락은 웃고 있는다
어느세 잠이든 발가락 숨을 쉬지 않는 것일까
움직이지 않는다
한번더 건드려 보지만 움직이지 않는 울언니
발가락
이제는 자야겠다.
1995.9.2. 한밤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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