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지 못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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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느끼며 두손을 모아
빌었던 아쉬운 날들
네온싸인 불빛아래
나에게 건네준 손수건만
나의 눈을 너에게 돌리게
만들뿐 이젠 잊혀지는 것인지
한동안 비가 오는 모습을 보며
언제나 같이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너의 얼굴을 유리창 너머에 가려진
모습을 언제쯤 볼수 있을런지
영영 보지 못함을 아쉬운 한숨만
쉬어 나오는 것을 어제는 혼자서
너와 함께한 사진을 태우며
널 떠나 보낼수 있게 해달라고
아님 나의 기억에 멀어 질수 있게 해달라고
기다림의 시간이 있음 널 기달리수 있는것을
어디로 떠나면 널 잊고 살수 있을지
세상어디에도 없는 널 저 하늘에서
곤히 잠든 널 이젠 한장의 사진에
해맑게 웃고 있는 너 뿐인데
하늘아래 같이 사는...우리가
만나지 못하더라도 널 보지 못하더라도
영영 볼수 없을 지라도 괜잖은데
넌....만나지 못함을
제발 한번이라도..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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