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존재와 무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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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와 무존재...

가을하늘
파란지대를
오늘도 나는 간다.
분분히 흩어지는 흙토라도
분애 겨운 신을 벗고 서라도 나는 간다.

작은 나무하나에 물뿌리는 그의 손은 거칠기만 하다.
점점이 쏟아 내리는 물방울이 작은 피부에 곁들여지면 나는야 입한번을 맞추고 그만이다.

그림자와 숨박꼭질은 언제나 재밌다.
따라오는것을 뒤돌아보고 다시 걸어가고
언제나 따라오는것을 때어내려 뛰어도 보고
하늘만 바라보며 그림자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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