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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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는 마약을 보았다
구름낀 하늘의 맑은햇살처럼
너에게 중독이 되어버렸다
보이지 않았고
슬프지도 않았고
죽음도 나타나지 않았다
어느새 나의 눈은
마약을 찾아 두리번 거리고 있었고
두손은 마약을 찾아
벨을 누르고 있었다
나의 심장은 없다
나의 정신도 없다
오직 너라는 마약의 힘만이
존재하고 있을뿐
마약의 어두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질식사해버리고 마는
나는
마약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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