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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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었던 걸 꺼내놓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현실..
꿈이 현실이고 현실이 꿈인 동남아시아의 어느 부족 이야기처럼 어쩌면 세상은 현실을 꾸지 못하는 헛꿈들의 반복...
가끔..혼자 걷고 있으면 참 많은게 보여..
내 발걸음 안에 빈 틈이 보여..
조금 모자란듯 한발 한 발 떼고나면..어느새난 다른 곳에서 그 다름들과 이야길 하지.
너무나 많은 시험을 치루게 하고 달콤한 유혹을 주고.. 가려운 내 마음은 늘 자국을 갖고
...시원하다하지..
숨을 깊이 피우다가 내쉬우는 것에 콜록.
폐를 들썩이며 삐져나오는 인생의 딸꾹.
무의식의 투명함을 사랑하여 얻게된 그 자욱한 상실의 늪에서 언제 떠날지 모르는 이의 영혼을 삼키고...
오늘도 나를 들게하는 그'가끔'이란 단어... 시리도록 이밤을 여미는 한마디..
...그'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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