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그대 그 아름다웠던 사랑이여...
copy url주소복사
그대만큼 아름다운 이는 없습니다.
그대만큼 사랑한 이도 없습니다.
이제 저 어둠으로 제가 가려 합니다.
행복하기를, 잠시 만난 인연이여,
그러나 짧았지만 진정 사랑했던 인연이여.

그대는 아름다운 옷을 입고 웃었지만
그 눈동자 속에 슬픔이 깃들여 있었고,
전 저주받은 재능으로
제가 사랑한 그대를 담았습니다.

우리가 함께 바라보던
석양으로 물든 바다는
이제 그 어둠으로 우리를 삼키려 합니다.
새파랗게 떨고 있는 그대의 입술에
제 체온을 담은 입맞춤을 드리고 싶습니다.

두려워하지 않기를,
짧은 시간의 만남과 공유로
이젠 그대가 여운이 되어 버렸습니다.
숨이 멎어도 제 입가에 영원히 남아있을
아름다웠던 그대의 여운.

진정 사랑한 인연이여,
사랑하기엔 자유로울 수 없었던 이 현실에서 떠나
오직 빛만이 있는 곳에서
그대만을 사랑하겠습니다.
그대도 죽음을 거쳐 제게 오면
제 입가에 묻어난 여운이 향을 잃지 않도록,
그대를 제 품에 안을 수 있도록 해주소서.

사랑하오.행복하기를...







제가 엄청난 죄를 지었네요.
루나님께서 타이타닉에 관해 지으신 시를 보고
저는 남자의 시점에서 보고 지었어요.
어찌보면 루나님 시에 대한 글평이라고도 할 수 있겠군요.
감히 이런 시를 올리다니...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