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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 아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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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비의 삶

당신으로 인해 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이 시간까지 과거를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당신의 것이 될 수 없었습니다.
너무나 허무하고 슬픈 당신의 마음을 해 아릴 듯 합니다.

하지만, 내 미래는 내가 가야 할 길이고
당신은 그 길의 가로수에 불과합니다.

이런 잡소리를 지껄이는 나를 나는 기억하렵니다.
먼 훗날 내 자식이 내 나이가 될 때까지.

그리고 전 그때 가서 울 것입니다.
당신이 그랬듯이....

- 그게 아버지의 삶인가 봅니다. -


- 흐르는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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