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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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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당신의 거짓없는 하늘이
나를 절망적이게 합니다.

당신의 진실에
땅은 삐죽 삐죽 솟아 오릅니다.

당신의 노동이
생명의 근원입니다.

당신의 전생은
소입니다.

당신의 외로움은
자식입니다.

당신의 삶은
그리운 사람입니다.

"아버지" 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울음을 토해내며
당신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무엇을 위해
당신은 살아 가느냐고...

말하고 싶습니다.

높다란 산을 오르며,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바라 보고 싶습니다.

마주치는 눈 인사가 아니라,
뜨거운 사랑의 눈으로 바라 보겠습니다.

사람들의 감성에 따라서
존경하는 사람이 다르지만,

주저하지 않고
말하겠습니다.

당신을 죽는 날 까지
존경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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