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먼저 가는 친구에게
copy url주소복사

하얀 벗꽃잎 엮어
그 줄기 타고
멀리
떠나갔다더라

추억들이
가슴에 깊이 남아서
눈물이 흐른다고
그렇게 서서히
눈 감았다더라

우리 교정
봄이면 하얀 벗꽃들로
운동장 가득히
온통 꽃눈이 내렸었지

그 아름답던
추억하나 가슴속에
묻고 가는 거니

꿈이 참 많았던 시간들
산도 들도 학교도
건물도
다들 변한게 없는데
너만 혼자 가는 거니

울지마 친구야
네 아름다운 청춘
꽃눈과 같이
보내 줄테니

먼 길가다
외로울땐
우리들과의 추억
하나씩
떠올려 보려무나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