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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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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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늪 속에서 발버둥치지만
눈 앞의 모래시계는 끊임없이 모래를 흘리고만 있다.
조급해진 관념 조각들은 쉴틈없이 목을 조여오고
환각의 강을 거슬러 오를 때에 모든 것은 파멸에 휩싸일듯 했다.
황금알은 터져버린 돈 자루처럼 새어 버리건만
쥘 수도 없어서인지 깰 수도 없어서인지
어차어피에 밑으로 밑으로 쌓여만 가는 이 모래시계를 거꾸로 뒤집을 여유조차 내겐 없다.
주제:[(詩)기타] d**h**님의 글, 작성일 : 2001-02-03 00:00 조회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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