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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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 하게 시간은 흘러만 가고.
잊혀진 고향이며 잊혀진 사랑이며 잊혀진 친구하며 잊혀진 모든 것들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이럴 땐 마음이 허하다.
뭔가 빈 것만 같고 무엇을 해도 슬프기만 하는 내 기분을 뭐라고 말로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래서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유치하게 웃기기만한 코미디 프로를 구석구석 찾으며 내 눈물이 보이지 않게 가슴으로 흘려 보낸다.
가슴 아픈날은 이렇게 정신 없이 친구들과 잡답을 해도 좋다.
아무런 생각없이 툭툭 내 뱉다 보면 어느새 허한 마음도 내 말따라 사라져 버리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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