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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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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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나,
호수하나,
언덕하나,
언덕에서 서릿발이 떨어진다.
내리닷히듯 구르는 바람
꽁 꽁
얼어붙은 호수는
지난 여름을 그리워하고,
거실 가득히 산이 들어온다
썰렁한 겨울에
그래도 푸르름을 간직한 소나무들은
문만 열어 놓으면,
우리집을 가득 채운다
오후의 햇살을 동반하고,
주제:[(詩)기타] 조**숙**님의 글, 작성일 : 2001-01-24 00:00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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