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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氣를 節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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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를 節하니......

해와 달이 있어
明과 暗을 가르니
만물의 본질은
陰과 陽으로 나뉘고

그 오묘함
識者는 일찍이 깨우쳐 알아
時의 氣를
스무넷으로 節하였네

賢者는 治 山水하고
백성은 節氣따라 씨뿌려 가꾸어 삶을 잇고
순리를 거역 없이 내리 살았지
.
.
.
.
.

冬至에 다달으니
봄날 영화도
지루했던 여름도
갈걷이 풍성함까지 잊으려
육신 길게 눕혀 大小雪 잠재우고
辛巳 立春을 꿈꾸리라


庚辰年 冬至 初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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