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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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을 돌아 다시 길로 왔다
누이가 살 던 집이다.
하얀 치마 분홍 저고리
노란 망태
민들레 민들레
오래 전에는 몰랐다.
길 위에 살면 살아진다는 것을
아침,
등기로,
누이가 들어있다는
작은 상자를 받았다.
한 줌 하얀 가루
금방 흩어져 반 쯤 날아가
이제는 반 만 남았다.
사람이 죽고 살아감이
네 뜻이냐?
이렇게 힘들어도,난
길에서 살지 못하나,
길에서 죽으리라
주제:[(詩)기타] l**p**님의 글, 작성일 : 2000-12-16 00:00 조회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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