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목소리가 캔디처럼 밝을때
아빠는 행복하단다
아빠 마음까지 밝아지니까

우리딸이 전화로 아빠 걱정해줄때
아빠는 행복하단다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마음 든든해져서

우리딸이 남에게 인기캡이라 자랑할때
아빠는 행복하단다
예쁘게 자라는 한그루 나무를 바라보는것같아서

우리딸이 다른 사람과 아픔을 같이하려할때
아빠는 행복하단다
어느새 이렇게 대견스레 성장했나해서

경미야
행복은 항상 마음속에 사는것
우리 언제나 지금처럼 밝고 행복하게 살지않으련

주제:[(詩)기타] 노**프**님의 글, 작성일 : 2000-12-03 00:00 조회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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