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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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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지난 여름의 파아란
추억들이 내린다.

사각사각 거리는
마른 잎새들
부서지는 이별.


어디선가 피어 오르는
하이얀 연기를 맡으며
가늘게 사라지는
메마른 가슴들을 생각한다.

한없이 사랑 했었고
끝없이 열정적이 였을....

늦은 가을
붉은 기운이 겸허 하게
사라지는 시간

기도처럼
소중한 희망하나
가슴한켠에 남기며 돌아가는
그네들을 바라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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