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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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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언제부턴가
뒹굴던 낙엽들도
탈색되고 말라버려

손으로 가볍게 쥐어도
자기 몸을 부스며
흩어져 버린다.

어제를 잊으려고노력했던 시간과
내일을 준비하며 긴장하는 시간이
하나가 되며

몸에 익숙해져 버린
고독과
친숙한 만남을 가진다.

책상머리에 고개를 숙인 채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일을 엮어가며

그래도 지우지 못한
한스러운 미련에
모든것 뒤로하고

흰종이에
알아볼 수 없는 암호인양
열심히 적어 내리고 있다.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는
마음의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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