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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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숲길 걸어가
나뭇잎 사이 파고든
옥빛 햇살로 짜여낸
비단 한 필 잘라내어
날개옷 지어 드리리다.

품은 얼마나 되실까?
장은 얼마나 되실까?

지난 밤 꿈길에
나룻배 타셨던 내 님.
무심히 흐르는 강물따라
그리 가시더이다.

한 낮을 꼬박지내
내 님 옷 지어 내어
서산 넘는 해님에게
부탁하여 보내리니

오는 밤 내 꿈길에
훨훨 날아 오시구려.


- 보고 싶습니다.
내게 사랑한다 말하던 당신이 보고싶습니다.
밤새워 내 애길 들어주며 미소지어주던 당신이 너무나도 보고싶습니다.
내 평생, 처음, 삶의 희열과 감사를 느끼게 해준 당신.
세상 모든 걸 주어도 아깝지 않을 당신이었기에 보고싶습니다.
아름다운 말 한마디 생각날때면
작은 쪽지에 적어 드리고픈 당신이였기에
이 글을 드립니다.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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