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유치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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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마모되지 않는
동화처럼
혼자
묻어두고
애절히 피워올린
꽃 한송이
그대에게 바쳤다.

고운 꽃잎 닦고닦아
떨리는 손목으로
건넸는데

그대
못본 척
아니 그 꽃을
던져버리더구나

오늘도
슬프지도 않은 시를
읽으며 울고 있다
시퍼런 멍
풀어질까
목화송이같은
음악 한 소절 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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