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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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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가슴열고 펼쳐진 가을하늘
추억따라 가는 신작로엔
사방미소들이 만발하다.

어릴적 황토길
강길따라 흔들어대던 너
수줍은 소녀의 머리위에서
도도하게 미소짓던 빨간 노란 하이얀 입술들...


누나의 첫사랑을 들고
걷던 달빛아래 너에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워....
강바람에 흩뿌려 질수있다면....


고향 찾아 가는 나는
묻여 버린 이야기들을 하나 둘씩 캐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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