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에 대한 여사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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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이 밝아오는
새벽녁 언저리에서
헝클어져 있던 추억의 실타래를 풀어내어
그 안에 당신과의 묶여있는
매듭을 풀어 내립니다
설레임과 떨림으로 포장되어 있는
조그만한 상자속에서 아무렇게 놓여진
기억을 살며시 꺼내어 쳐다봅니다
그리고...
그때는 알 수 없었던 가식과 미련함이
이제는 가슴속 한 구석
추억이라는 앨범속에서
예쁘게 한 페이지를..
꺼져가는 촛불처럼 희미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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