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충대 앞 유흥가에서 길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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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사람들중에
난 어디서 왔는가
그리고 어디로 가는가

나와 마주보고 걷는 사람들
그들은 또 어디로 가는가

현란한 네온 사인에 사로 잡혀
그대는 어디로 가야 할줄 모르는 그대여
불상한 그대여

반짝 조명 불빛 그대는 나를 위해 멋을 뽑내지만
언젠간 살아져갈 불빛인것을

수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어디에 있는가

홀로 남겨진 그대에게
슬픔이 오는 까닭은?

그냥 집으로 향할뿐
그냥 집으로 향할따름

학교 앞 운동장엔 미군 타도 플랭 카드만
공허할뿐
그들도 밤거리에 그들도
아무것도 아무것도 말해주질 않는구나
그냥 공허할뿐
그냥 그대로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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