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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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부 아저씨가 아침에
주고간 당신에 편지.
가을 처럼 외로운 나에게
별처럼 먼 곳에서 조목조목한
사연들이 스며듭니다.
시간이 흘러 제가 당신에
어깨를 넘어서 부터
늘 그늘지게 했던 아들
죄송하다
말뿐인 저를 지금까지 믿어주신
당신은 저에 유일한 모든것입니다.
하루에 처음을
당신에대한 고마움과
벅차오르는 설레임으로 시작합니다.
또한
기도 처럼 소중한
당신에 많은 이야기들
고이고이 가슴에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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