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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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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싶다.

모든 짐을 버리고 자유롭게


저 언덕 넘어 서산 끝

작은 새 날아 멀리 날 때

마음 속 웅클림

부들 부들 떨었다.


희뿌연 담배 연기 살며시 사라지고

나무의 응어림 바람에 날리고

구름은 해를 감싸 울고

내 마음은

하늘을 향해 용솟음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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