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밤은 나에게 서서히 다가온다밤은 나에게 무언가를 일깨워 주는

시간이다철저한 고독속으로...한없는 기억의 소용돌이 속으로..

누군가 필요로 하는시간... 그 시간속에.. 철저히. 왜면당한 나 자신을

본다그렇기 때문에.. 더욱 처절한 싸움의 시간이가도 하다

그시간속에 외면 당하기 싫어 끝임없이 몸부림 쳤지만점점 그 속에 사라져

가는 내 자신이 발견된다밤은 나에게 공포를 준다

끝임없이 나에게 다가와 외로움을.. 그리고 슬픔을 전해준다밤은 또한

나에게 포근함을 준다모든걸 덮어 버릴수 있는 그 어둠이 있기에..

밤은 끝임없이 나에게 다가 오지만왜 낮은 나에게 와주지 않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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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진정으로 필요할때.. 그때.

그가 옆에있다면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나요??

주제:[(詩)기타] 우**니**님의 글, 작성일 : 2000-08-28 00:00 조회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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