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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혼돈은 어떤 느낌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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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은 어떤 느낌일까?>

하찮은 호기심에 물을 받고
몸을 담군다..
하찮은 호기심에 눈을 감고
몸을 담군다..

눈을 떠보면 흐릿하게 보이는 노란 불빛
눈을 감으면 점점 더 흐릿해지는 검은 불빛

고요함 속의 나의 영혼이여 잠을 깨라..
고깃 덩이들은 발버둥 치려 하는데..

이유도 모른채 진동하는 몸둥이들..
이 밀려오는 쾌락도 느끼지 못 한채..
눈 앞의 쾌락도 즐기지 못하는 물먹은 덩어리들은 재껴두고
눈을 깜빡이는 영혼을 찔러본다..

혹시 느끼고 있는걸까?
나도 점점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데..
내 영혼도 이제 눈을뜨고 날 쳐다보고 있구나..

처음 느끼는 고통에 아직 적응도 못하고있네..
고통을 극대화 시키면 쾌락이되는 것을..

,.......

잠시 시간을 벌고 눈을 뜨면..
움직이는 알갱이들이 돌고돈다.. 이쪽 저쪽으로..

어지러워..
미친짓이야..

이천년팔월십칠일새벽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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