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종군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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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어진 양심은 어디갔는가.
주우려 할수록 떨어지는
이 눈방울은 무엇인가.

모노톤의 영화가 돌아간다.
그 딱딱한 음색이 눈물짓는 소리가 들려온다.
끌려가는 영혼들이 슬픈 미소를 지으며 뒤돌아본다.
애써 외면하며 미소짓는다. 그렇게 젖은 미소를.

이제는 무엇인가를 아는건가.
그들의 길을 조심히 살피려 한다.
그러나 그러고 있을뿐..
제자리 걸음엔 모든걸 잊으려할뿐.

조용히 감춰진 아름다운 구름너머
그 너머 어둡기만한 암흑.

주워진 탐욕의 가면으로 모두 잊으려한다.
그러나 짖밟힌건 영혼이기에
그들의 수레바퀴는 어디를 가야할지 모른다.

그들은 그렇게 버려지고 있다.
그들이 눈물을 닦으며 기댓던 마지막 희망마저..
이제 낡아버린 옷가지는 버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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