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여름한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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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붓던 여름햇살
단마당에 꽂혔다.

담벼락에 늘어붙은 그림자 하나
바람도 쉬어가는 길목이랬다.

쏟아지는
줄기들
앞내에 씻어버리면

해를 안고
누워드는
붉은 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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