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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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푸근함이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미쳐 생각지도 못한...
밤냄새, 흙냄새, 소금냄새가
영원히 괸계없는 당신세계로의
출발을 알리고
커다란 분노가 나의 괴로움을 씻어주어
희망을 안겨주듯 별들이 가득찬
밤하늘을 올려다 보며
나는 처음으로 당신의 세계의
다정스러움 무관심에 마음을 엽니다.
세계가 나와 다름없고 형제 같음을 느끼며...
나는 행복스럽습니다.
나의 마지막 날에 나를 증오의 함성으로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제 당신의 세계로 나를 인도하오니..
작디 작고 천한 나는
행복하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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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이방인'을 보고 쓴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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