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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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속에 스쳤던

긴 여운

그렇지만

지워지지는 않는 걸

오후에

내딛는 양 쪽 발목에 샌들 끈을 조이고

오후에

지나치고 있는

나는 나 스스로에게

더 무엇을 바랄까

문을 열고

나간다

이것이 끝이기를
간절히 기도해

문을 열고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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