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침체의 늪
copy url주소복사
가을 하늘
조금씩 여물어가는 벼 이삭의 놀림속에
내 심은 잡티 하나 바래져간다.

저 열풍에 몸을 맡기고자
창문 밖 세상과 친해지려 해도
어찌할까나?
구름에 가린 달빛에 눈물을 흘리지 못 하이...

조금씩 익숙해져가는
무진 하루살이요..

문을 열어도 내게 오실 이 없으니
밤새이 기다릴 것이네

저 달은 이미 지고
난 어디를 바라보고 있을까?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