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슬픈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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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빛 미래가
슬픈 손을 내밀어 나의 손을 꽉 잡으면
그 슬픈 단어들을 실로 엮는다.

사랑하는 이와 다투어
상처 생기면
상처들로 실타레를 만들고

살아가며 부딪치는
사람들로 부터 전해오는 아픔들
그 아픔들을 엮어서 면을 만들어

맑고 푸른 창공에 선 하나 그어
붉게 타는 태양아래
슬픈 면을 내다 말린다.

내 마음에 다시
슬픔 고여 가득하면
면으로 적셔내어 푸른 창공에 말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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