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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늘어진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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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진 낮잠

낮잠을 늘어지게 자는데 무언가 간지러워
잠을 때70다

손등에 개미한마리가 꾸물꾸물 올라오고 있다

잠결에 손을 허우적 거리다
무심코 문드러져 있는 나의 손톱을 본다

분명 저건 나의 손톱인데
아픈줄 몰랐었다.

소리없이 썩어들어 가고 있는 손톱.....

방안이 너무 어두워 안경을 썼다.

무심코 봤던 손톱이
아까보다 더 자세히 보인다.

문드러진 손톱......변형된 지문.....


낮잠을 늘어지게 자는데 무언가 통증없는 아픔에
잠을때70다

무심코 잠결에 눈을떠보니
문드러진 손톱에 꿈틀꿈틀 개미가 기어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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