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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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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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가고 싶다.
달리는 기차에 지친 몸을 실으니
차창의 풍경들이 내빼듯
과거로 달려가고
빠른 풍경들이 생각없는 내게로
달려와 입 맞추고
달려와 포옹하고
방향도 목적도 없이 무심하게
멈추지 않는 영원한 시간 쫓아
어디론가 끝없이 가고 싶다.
주제:[(詩)기타] 삐**이**님의 글, 작성일 : 2000-06-08 00:00 조회수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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