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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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모른다. 내가 걸어온 길이....
힘겹게 다리를 움직여 걸어본다
눈물을 흘리며 길의 웅덩이를 판다
나무를 자른다 푯말을 만든다
푯말에 인생을 적는다
"길아닌 길을 걸어가는 사람아 너는
무엇을 위해 걸어가는가? 생각하라
너의 무엇이 길을 걷게 하는지 그리곤
다시 가라 또다른 길의 처음으로..."
웅덩이에 푯말을 세운다
세월의 흐름에 나의 혼을 담는다
웅덩이의 심장속으로 들어간다
나는 흙과 하나의 삶을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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