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그리고 하늘 - 친구에게
주소복사

네 아래 깊숙한 은밀한까지 보이도록 투명하거라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도
선녀들이 남기고 간 그 향기의 흔적까지도
모두 숨김없이 비추거라
아기 발가락 사이의 간지러움을 즐거워 하거라
즐겁게 노니는 작은, 하지만 큰 생물들의 움직임을 소리먹고 따라가거라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거라
낙하를 두려워 하지 말거라
그 아래 차가운 돌이 너의 살갗을 때린다 하여도
돌의 작은 이끼까지 보이도록 투명하거라
그들이 원하면 그들의 재촉을 거절하지 말거라
미지의 세계에서도 다시 처음일 수 있는 행운이 너에게 있노라
해의 뜨거움에 손을 내밀거라
그리고 돌아오거라
또 다시 투명해지거라
너에세는 언제나 처음 일수 있으니 두려워 말거라
하늘 빛의 노여움이 너를 때론 벅차게 때로는 존재까지 위협하여도
물 위에는 하늘이 푸르게 빛나고 있으니
너의 그 투명함을 남몰래 감추어
지나가던 신이 너를 탐하지 못하게 할 것이니라
그러니 투명하거라
나의 색이 숨김없이 비취도록.....
꼬랑쥐입니다................................
저 여기에 첨 올리는 데여...
어줍잖은 제 시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여...
이건 전에 제 친구가 힘들어 할때 친구를 위해서
쓴 시였거든여... ^^
아직 나이는 얼마 안 먹었지만...
힘들때 마다 하나씩 하나씩 제 마음을 시로 옮
겨 적다보니 어느새 많이 모였더라구여...
고3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나 가끔씩 올릴테니까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려여~~~ 감솨함
돠!!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