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그대와 나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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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연이라는거
아무리 이야기해도 다들 피식 웃더라-
전생에 아주 사랑하던 부부였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웃고 말더라-
몇천년의 세월만에 만난
그리움에 한맺힌 사람들이었다고
말해도 다 그런거라고들 하더라-
우리가 이렇게 사랑하고
나 그대가 이만큼 좋은거
그리고 밤마다
이토록 아름다운 날씨를 주신
신께 불평하면서
이런날 그대와 함께 이지 못함에
시름거리는
그대가 없이는 아무것도 아닌
나, 그리고 그대인데
아무도 모를거야
우리가 진짜 억만년의 세월을 거쳐
오직 만남만을 꿈꾸며
쉼없이 달려온 두 사람이라는거-
아무도 몰라
오직 그대와 나만이 느낄수 있는
우리만의 비밀이야
간직한 이 사랑 그대로
나는 그대를 찾아
그대는 나를 찾아
다음생이 아니더라도
또 언제의 생이 될지 모르지만
그대를 만날 자신이 있어
아무도 모르는 우리만의
기다림으로 엮은 시간의 터널이
언젠가 우리를 만나게 해줄꺼야
짧은 이생에서
많이 사랑하고,
그대의 품에서 떨어지지 말아야지
앞으로 길게 잡아 50? 0년?
너무 짧은 이 생에서
언제나 그대를 아끼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수천년의 기다림이 다시 시작되는
그 순간까지 나는 한결같이
그대를 이 벅찬 가슴으로
사랑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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