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無 란 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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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예하)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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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집
분이 누나네 막내는
주문 외듯
응얼거리는 소리로
내게 말했다.

앞 집
정이 누나네 막내도
먼 나라 말로
주절거리는 소리로
내게 말했다.

우리 집
건넌방 아이도
이 빠진 소리로
씩씩거리며
내게 말했다.

무슨 말일까
어떤 뜻일까

알 수 없는 말에
어느덧 나는
답답해서
울고 말았다.

아이들이 따라 울었다.
이 집 저 집서,
똑같은 소리로
나처럼.

기뻤다.


...............답 변................

음..
특이한 느낌이네요.
애들이 울고 옆집아이가 울고...
그러다 내가 울고...
다시 아이들이 따라울고...
마지막에 기뻤다는 건.. 음.. 주위가 동화되어가는 것에 대한? 자신의 존재?
음...
아직 제가 어떻게 평을 한다거나 남의 작품을 가지고 가타부타한다는건
제 자신이 넘 미약하기에 주제넘습니다.
그래서 그냥 제 조그만 느낌만 올려드립니다.
메일 고마웠습니다.
좋은 동반자? (시로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광주에 사는.. 얼라는 아니고, 아낙도 아니고, 아가씨가 좋겠군여.
얼마전 새천년의 태양이 뜨는 걸 보러 부산에 갔었습니다.
물론 엄청 고생하고 왔지만요.
담에 또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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