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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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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자기전에 기도했읍니다
젊은날 뒤로했던 전능하신 신을잡고
당신의 평안을 위해 한없이 기도했읍니다

저 없는 동안 많이 외로우시지는 않은지
괜찮다하시는 말한마디에
소리없는 눈물만 또 삼켰읍니다

젊음과 절망이 불렀던
무분별한 그 시간동안
당신께 주었던 그 상처들이
이제사 하나씩 내게 돌아오는가 봅니다

굳은 다짐으로 떠났던
사람들과 시간들...
용서했으므로
이제 그만 돌아가고 싶습니다

다시뵈는 그때에는
다시는 울지 마십시오
저도 당신만큼 제 자신을
사랑할수 있으니까요

당신이 평생 가르쳐주신 사랑으로
사랑하며 살겠읍니다
할머니! 사랑해요
두팔 다 벌려 하늘땅 별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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