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때는
나를 위해 살아가야 하는 세상을
살고 싶지 않을 거예요.

무엇이 정말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사는 것인지...
의문이 많을 거예요.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돈은 왜 벌어야 하는지...
부모님, 선생님 말씀은 왜 그리 귀에 거슬리는지...
이것 저것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막상 하게 되면 왜 그리 쉽게 싫증이 나는지...

이러한 때에는
자신을 위해서 삶을 살아간다는 생각을
잠시 잊어버리세요.

자신의 삶은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부모님, 친구들, 동생들... 그리고 다른 여러 사람들...

옆에서 자기자신을 위해
생각해주고,
걱정해주고,
염려해주고,
사랑을 베풀어 주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삶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실천해 보세요.
그러면,
자기자신이 남을 위해 산 것이 아니라
그러한 삶 자체가
자기자신을 위했던 것이라고...
언젠가는....
진정으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주제:[(詩)기타] 신**윤**님의 글, 작성일 : 1998-09-18 00:00 조회수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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