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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외박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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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고백을 할 수있으랴
내 사랑을 받아주랴
언제나 혼자의 기대와
바램속에 숨쉬는
외사랑이여
아주 기쁜 날엔
어디론가 떠나버렸다가
몹시 슬픈날..
눈을 뜨고 나를 찾는
내 외박이 사랑아
절룩이며 다가 오지 말거라
내 기다림이 너무 길다
멀리서 움직이지 말아라
옛사랑이 다시 온 줄 알겠다
가만히 물러서거라
내가 느끼지 못하도록 사라지거라
언제 어디선가
살고 있다고, 다녀갔었노라고
흔적을 남기지 마라
아직 못다한 내 사랑이
나보다 먼저 달려가
널 찾을까 두렵다.
그냥 묵묵 부답의 세월에
내 맡긴 채로
내게서 지워 지거라
지워지는건 슬픔이라며
좋은 인상 남기려고도 하지마라
허한 가슴보다 나을 성 싶지않다
바람이 통하는 구멍난 가슴일진정
물차흐르는 아픈 멍은 아닐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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