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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옭아매어 버린 몸뚱아리
무엇을 할 수 있으리
아무것도 먹지 않아
공허하여
아무도 들여다 보지 않는 삶
어디엔들
떨어지는 것이 낙엽뿐이랴
눈을 감아도
떠나지 않고 남는
슬픔과 분노의 얼굴들이여
소진되어 버린 희망의 조각
걸어도 빛나지 않고
덥수룩한 수염만큼의
엉킴만이 얼룩져 있다
내 몸은 어느덧
숨이 멈추었다
떠나는 삶에서
의식도 없는 발걸음
주제:[(詩)인생] f**o**님의 글, 작성일 : 2004-06-13 12:16 조회수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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